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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 3

2022년 가로정비로 공간의 이미지가 바뀐 덕산읍 초금로

진천군에서 인구가 늘고 있는 곳으로 충북혁신도시에 포함이 되어 있는 덕산읍이 있습니다. 진천군에 속한 덕산읍은 충북에서는 2012년 1월 1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이어 7년 6개월 만에 16번째 읍으로 승격되었는데 올해로 벌써 4년째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덕산읍의 초금로라는 길입니다. 설명절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는데요. 날이 상당히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습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는 다양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디테일하게 보지 않으면 보통 자신이 갔던 공간이라던가 랜드마크등으로 머릿속에 각인이 되기도 합니다. 도시는 끊임없이 정비가 되어야 사람들의 정주환경을 좋게 만들 수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도시의 환경계획은 교통이나 공공시설 등이 도시기반정비의 축을 이루어왔습니다. 경관의 정..

부여에 시로 걸어볼 수 있는 신동엽의 길을 걸어봅니다.

부여는 백제의 도시라는 것을 누구나 알게 된 것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이후가 아닐까요. 그렇지만 부여라는 공간은 시인 신동엽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신동엽이라는 시인을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때가 있습니다. 시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저는 시를 가끔씩 읽는 편인데요. 신동엽의 시도 가끔씩 찾아보기도 합니다. 도시마다 길의 이름이 정해지고 나서 유명한 사람들을 더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길은 신동엽 생가에서 이어지는 신동엽길이기도 합니다. 신동엽길은 시가 스며든 길입니다. 누가 하늘을 보았다 말하는가라고 외쳤던 신동엽은 현대적 의미의 시인이기도 합니다. 비록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랬기에 젊은 느낌이 남아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

겨울색채 홍성의 남당항은 새조개가 너무 맛있어요.

요즘에는 눈이 많이 내리면서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게 해주고는 있지만 불편한 것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겨울 먹거리가 있는 충청남도의 서해여행은 매력이 있습니다. 내포신도시가 자리한 홍성에도 바다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홍성 남당항은 대표여행지라고 꼽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하얀 눈이 내리는날 홍성 남당항으로 가는 길목은 이런 풍광이 펼쳐집니다. 눈이 내리는 날에는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 합니다. 블랙 아이스도 있지만 자신이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이 겨울의 눈 내리는 도로이기 때문입니다. 겨울바다가 더 차가워보이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홍성 남당항의 앞바다는 깊으면서도 맑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하늘에 있는 해가 바다에 비추어지는 것이 조금은 느낌이 달라보입니다. 지난 14일 오후 홍성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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